지난 2024년 6월 20일, CTR에코포징이 한국환경공단과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TR에코포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여 녹색, 저탄소 공장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이란, 제조공장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며,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CTR에코포징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 내용 

Q. CTR에코포징은 어떻게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준비했나요?

CTR에코포징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친환경 경영(ESG) 컨설팅을 시작으로, 약 9개월 간 컨설팅사와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발굴하고 설비 협력사와 면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사업 목표, 성장성, 필요성,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서면평가에 선정되었고, 이후 현장조사와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업성을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Q. 스마트 생태공장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사업을 준비하면서, 선정되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사업 계획상 14.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업에 선정되고, 예산의 50%를 정부 지원금으로 받게 되면서 투자 예산과 *감가상각비 절감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설비가 100% 가동되면 전력비나 폐기물 처리 비용 등의 환경 비용을 매년 5.3억 원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감가상각비: 고정 자산의 가치 소모를 각 회계 연도에 할당하여 비용을 배분하는 것

Q. 앞으로의 기대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CTR에코포징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신규 설비를 도입하게 되는데요!
주요 설비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알루미늄 빌렛 가열로, 단조 금형, 하이브리드 변압기, 프레스 구동 인버터, 인버터 컴프레셔, 컴프레셔 드라이어, 집진기, 이형제 재활용 장치, ICT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이 설비들을 통해 연간 358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27톤의 자원을 순환시키며, 예상 효과가 100% 발생할 경우 연평균 매출액의 0.5% 가량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CTR에코포징 전경사진

지난 2023년 4월 ESG 경영 선포식 이후, CTR그룹에선 다양한 ESG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법인을 설립하고, 통합 ESG위원회를 설립 운영하며, CDP(탄소공개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안전한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합하여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오염물질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설비 가동 효율을 최적화하여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를 이루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랍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까지 CTR에코포징의 많은 구성원분들의 노력이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향후 10개의 스마트 생태공장 설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써주실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